'웰컴2라이프' 임지연, "정지훈 사랑한 이유?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 달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지연이 정지훈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2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이 이재상(정지훈)에게 달달한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이 라시온이 통화하는 것을 듣고 질투를 했고, 라시온은 연애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에게 연애시절 왜 미성숙한 자신을 사랑한 거냐고 물었고, 라시온은 "작은 고슴도치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날을 세우고 있지만 겁을 잔뜩 먹은 고슴도치. 그 불안전함을 사랑했어. 나를 만나 오빠의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거지"라고 말했다.

이재상은 라시온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미안하다. 내가 나라서"라고 말했고, 라시온은 그 말에 의아해 했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매주 월화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