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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준 BIFF 위원장 "넷플릭스 영화 배척 NO, '더킹' 비롯해 4편 초청"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넷플릭스 영화를 배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서 "넷플릭스 영화를 배척하는 건 아니다. 영화가 좋으면 언제든지 상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이어 전 집행위원장은 "그런 의미로 '더 킹: 헨리 5세'를 비롯해 4편이 초청이 된거다"라고 덧붙였다. '더 킹: 헨리 5세' 외에도 '두 교황', '결혼 이야기', '내 몸이 사라졌다'가 이번 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던 '더 킹: 헨리 5세'의 주연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와 조엘 에저턴, 데이비드 미쇼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85개국 303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개막작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두나무'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다.

또 폐막작은 2016년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뉴 커런츠 부문에서 넷팩상을 받았던 임대형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김희애 주연의 '윤희에게'가 선정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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