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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멜로디포레스트캠프', 태풍 링링 여파로 공연 취소 "전액 환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태풍으로 취소됐다.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주최하는 미스틱스토리는 5일 오후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미스틱스토리는 "이번주 9월 7일~8일 예정이었던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늘(5일) 기상청에서 예보한 행사 당일(7일) 일기예보(시간당 최고 풍속 115km/h, 약 31.9m/s, 시간당 강우량 20-39mm 예보)를 기준으로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ㅤ

[사진=미스틱스토리]
[사진=미스틱스토리]

미스틱스토리는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현장에서는 셋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였으나 태풍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인해 공연이 진행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한,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공연에 대한 설렘과 많은 아티스트 및 스태프 분들이 쏟아주신 수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페스티벌 일정 연기와 관련 "각 출연 아티스트 회사, 가평군, 협력사 등과 긴밀하게 조율을 해보았으나, 이후 매주 계속되는 타 페스티벌 일정에 저희 출연 아티스트와 스탭 참여 등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멜포캠은 약 1여 년 전부터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자연재해로 인해 관객 분들께 선보이지 못하게 되어 저희 또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모든 티켓은 각 협력사와 조율을 마무리한 상태로,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수수료와 배송비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부를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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