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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태연, 트로트에서 팝송까지…베를린 사로잡은 보컬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태연의 낭만 버스킹이 베를린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이 이적, 적재, 폴킴, 딕펑스 김현우와 함께한 베를린 음악 여행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생애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프리드리히 다리와 몽비쥬 파크에서 열린 낮과 밤 두 번의 버스킹에 도전,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태연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태연은 '한국 가요의 감성'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곡, '비긴어게인' 시즌 최초로 트로트 버스킹을 선사해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에서부터 진심을 다해 연습해 온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말미 '너를 만나'로 폴킴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 태연이 이적과 또 다른 듀엣곡을 준비한 영상이 맛보기 예고편으로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비긴어게인3'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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