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배덜런 "메간 폭스, 韓 영화 출연 깜짝 놀라…제게도 기회 오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제이콥 배덜런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내한 기념 인터뷰에서 "한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다. 2년 전에는 일만 하고 자유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중간 중간 자유 시간을 즐기고 있다. 낚지도 먹고 VR 체험도 했다. 광장히 즐겁다"고 말했다.

[사진=소니 픽쳐스]

제이콥 배덜런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리즈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도 톰 홀랜드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영화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친근한 웃음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시작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PTV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지난 10일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국내 언론 인터뷰와 대도서관과 영국남자 등의 인플루언서, e스포츠방송인 트위치TV의 게이머들, 그리고 타블로의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일본 도쿄,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그는 한국에서의 일정에 대해 "월요일에 고궁에 갔다. 왕의 전통 의상을 실제로 입어보고, 시장에 가서 산낚지와 전을 먹었다. VR 체험도 했다. 실제로 게임을 좋아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또 불고기를 먹었는데, 월요일 이후에도 계속 먹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팬들은 무척이나 신나 계신다. 그래서 저도 덩달아 신나는 기분이다. '사랑받고 있구나', '좋은 직업이구나', '내가 제대로 연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한다. 어제도 인터뷰를 하는데 진심으로 재미있게 봤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진정성과 사랑이 담겨 기분이 좋았다"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한국 영화 출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기쁘게 받아들일 것 같다. 이번에 메간 폭스가 출연한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저는 몰랐다"라며 "다른 나라에서 작업하고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스파이더맨이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적들과 싸우는 동시에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월 개봉 후 국내 8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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