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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10년전 아버지 돌아가셔...잘되는 것 못 보셨다" 울컥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과 함께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가 아버지를 추억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현재는 박민정과 아들 우찬이와 함께 10년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조현재는 "아버지가 뇌종양이셨다. 7년동안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다. 병에 걸렸을 때 식구들을 못 알아보셨다. 나중에는 식구들이 상의해서 요양원에서 지내셨다"고 말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조현재는 "아버지가 내가 잘 되는 거 못 보고 돌아가셨다. 그게 제일 안타깝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깨달았다. 잘 되는 것보다 힘들더라도 같이 있는 게 낫다는 것을. 잘 되면 뭐하냐. 함께할 식구가 없는데"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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