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발' 손흥민, 뮌헨 상대 올 시즌 챔스 1호골 신고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팀이 0-0으로 맞선 가운데 토트넘에게 선제골을 안겼다. 기민한 움직임으로 뮌헨의 오프사이드 수비 라인을 파고든 뒤 무사 시소코(30·프랑스)가 연결해준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박스 안에서 골문 구석을 향하는 완벽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5분 조슈아 키미히(24·독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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