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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데이트' 안영미 "뮤지, 스윗한 알렉스 느낌…최욱과 달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가 뮤지를 '스윗한 알렉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MBC 가을 개편 라디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성규와 안영미, 뮤지 등이 참석해 새 DJ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와 뮤지는 '두시의 데이트'(매일 오후 2시~4시) 새 주인이 됐다.

표준FM '에헤라디오'에서 자리를 옮겨 뮤지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영미는 "최욱과 '에헤라디오'를 하다 뮤지를 만나니 특이하다. 나쁜 남자를 만나다가 스윗한 알렉스를 만난 느낌이다. 제 발을 내어줄 뻔 했다. 처음에 적응이 안 됐다. 최욱은 저를 공격하는 타입이었는데 모든 것을 받아주는 타입이었다. 우왕좌왕 했는데 이젠 적응이 됐다.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감이 왔다"고 말했다.

뮤지는 "'두데' 초대를 받고 안영미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2시 시간대가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제 텐션이 조금 부족하다. 파트너가 안영미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 라디오를 진행해보니, 선넘기로는 안영미도 (마찬가지다). 세 번 정도 그랬다. 프로라 선을 잘 지킬 거라고 생각한다. 오후 2시지만 새벽 2시다운 깜찍한 방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영미는 "일주일 지나 어떻게 맞춰야 할지 감이 왔다. 억지로 텐션 올리는 것보다 청취자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는 신입DJ와 신설 프로그램을 포진, 라인업을 재정비하는 가을 개편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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