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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정체 들통 일촉즉발...좁은 가마서 환복 미션 '진땀'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동윤과 김소현이 정체 들통 위기를 맞았다.

8일 방송된 KBS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가 동동주(김소현 분)를 구하기 위해 수양딸을 삼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녹두는 양반에게 팔려가는 동동주를 구하기 위해 천행수(윤유선 분)를 만나 금두꺼비를 건넨다. 그는 "동동주를 수양딸 삼게 해달라"고 했고, 천행수는 전녹두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전녹두는 동동주에게 전후사정을 밝히며 "내가 네 애미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이후부터 다시 같이 살게됐다.

녹두전 [KBS 캡처]
녹두전 [KBS 캡처]

전녹두는 무월단의 암살 계획을 엿듣다가 들키고, 그는 "내가 그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날 동동주를 구하느라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무월단에게 죽을 위기를 맞았다.

전녹두는 "뭐든 시키면 할테니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고, 무월단은 "네 시댁에 가서 시아버지가 아끼는 코끼리상을 훔쳐오라"고 한다. 전녹두는 동동주의 도움을 받아 좌석이 달린 화살을 만든다.

전녹두는 화살로 코끼리상을 훔치는데 성공하고, 도망쳐 나오다 동동주와 차율무(강태오 분)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질투했다.

김과부의 시댁 근처에는 동동주가 과거 살았던 집이 있었다. 동동주는 식구들이 모두 죽음을 당한 아픈 과거사가 있었고, 동동주는 그 비극이 생각나 한번도 발길을 하지 않았다.

녹두전 [KBS 캡처]
녹두전 [KBS 캡처]

하지만 이날 동동주는 다시 그 비극과 마주하며 집 안으로 들어갔고, 거기에는 뜻밖에도 차율무가 있었다. 차율무는 "이 집을 그냥 버려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 정혼자였고, 차율무는 아직까지 동동주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동동주는 "나를 기녀로 대한다고 약조하지 않았냐. 그렇게 해달라"고 선을 그었다.

전녹두는 자신이 신분을 도용했던 김과부가 오늘 죽음을 당한다는 것을 알고 매복해있다가 구해준다. 김과부는 고마워하며 전녹두에게 안겼고, 동동주는 집을 나오다 이를 목격한다.

그때 김쑥(조수향 분)이 김과부를 구하러 왔고, 동동주의 옷차림을 보고 전녹두로 오해한다. 전녹두가 여장할 때 입고 있었던 한복을 입고 있었던 것.

동동주는 김쑥을 먼저 발견하고 전녹두를 데리고 김과부가 타고 왔던 가마로 들어갔다. 동동주는 다짜고짜 전녹두의 옷을 벗겨 전녹두를 당황시켰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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