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커리어 하이 시즌' 최지만 "사랑스럽고 복된 2019년 보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지만은 14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제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2019 시즌 내내 성원해 주셨다. 비록 탬파베이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올해는 매우 사랑스럽고 복된 시즌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최지만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최지만 공식 인스타그램]

최지만은 올해 풀타임 빅리거로 도약했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 19홈런 63타점 54득점 2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최지만은 가을야구 무대까지 밟으며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해 1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7볼넷으로 성공적인 포스트시즌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포스트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팬들이 내 이름을 연호해 준 건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다. 내년 시즌 다시 뵐 때까지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커리어 하이 시즌' 최지만 "사랑스럽고 복된 2019년 보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