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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400만 돌파…전세계 6500억원 수익 '제작비 10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조커'가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5일 하루동안 8만4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01만7902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다크나이트'의 417만 명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조커'는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10월 개봉 영화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 행진을 이어가 약 5억5천만 달러(약 6514억원)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5천5백만 달러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개봉 3주차임에도 여전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바, 이번 주말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한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추천 열풍에 힘입은 입소문과 영화가 내포한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N차 관람 열기가 여전히 뜨거워 '조커'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2위는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6만16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217만1659명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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