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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故 설리 추모 "가장 아름다운 순간 함께 해…보고싶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과거 연인이었던 고(故) 설리를 애도했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라며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설리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과거 연인에 대한 추모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최자와 설리는 2년 7개월간 공식 연인으로 지내다 2017년 3월 결별했다. 설리의 사망 소식에 일부 팬들이 최자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남기고 있는 와중에 이같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자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인 매니저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설리가 전날 저녁 6시30분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되자 자택을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SM엔터테인먼터는 당초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하기로 했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팬들의 조문은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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