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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무렵' 공효진, 다 버리고 온다는 김지석 뿌리쳤다...강하늘 선택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하늘이 공효진과 김지석이 손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16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웅산을 떠나려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가게 얻을 보증금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그때 강종렬(김지석 분)이 찾아와 돈 3천만원을 내민다. 동백은 울면서 "너에게 싸대기 치면서 돈 돌려주고 싶은데, 엄마라서 자존심을 세울 수가 없다. 필구(김강훈 분)를 키워야하니까"라고 하며 돈을 받는다.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동백꽃 필무렵 [KBS 캡처]

강종렬은 동백에게 "내가 다 정리하고 오면 받아 줄거냐"고 묻고, 동백은 "간보지 마라"고 자리를 뜨려한다. 그때 강종렬은 동백의 손을 잡고, 그때 황용식(강하늘 분)이 들어온다.

황용식은 "나에게 오라"고 하고. 강종렬은 "현실을 생각하라"고 한다. 황용식은 중간에서 고민하는 동백에게 "동백씨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 동백씨 누구에게 끌려가고 그런 사람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동백은 강종렬에게 "이 손 놔라. 죽이기 전에"라고 말했고, 이 말에 황용식은 "이 시라소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속엣말을 하며 기뻐했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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