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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냐고 묻지 마"…'동상이몽2' 최수종, 변해버린 하희라에 서운함 폭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다시 찾아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약 1년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해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다른 부부 금슬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며 '수라부부'라는 애칭을 얻었던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SBS]
[사진=SBS]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최수종, 하희라는 여전히 다정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수종은 "세상의 모든 것 다 싫고 하희라만 좋은 남편 최수종입니다"라며 명불허전 사랑꾼 면모를 보였고, 하희라는 "그런 남편과 살고 있는 하희라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의 마냥 달달한 모습이 예상된 가운데, 최수종은 하희라의 손을 잡으며 "심장 뛰어 안 뛰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하희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난 왜 가슴이 콩닥콩닥 뛰지?"라는 최수종에게 "내가 심장 안 뛰면 죽는다고 했지"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최수종은 서운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하희라는 "앞으로 나한테 설레냐고 묻지 마라"라고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수라부부에 찾아온 첫 위기'라는 자막이 등장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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