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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VAV "펜타곤 후이에 대기실서 곡 부탁, 많이 배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VAV가 곡을 선물해준 펜타곤 후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VAV는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포이즌(POI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3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VAV는 "이번 앨범에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색다른 매력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앨범을 내면서 '가요계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각오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사진=A TEAM엔터테인먼트]

VAV는 "지난 앨범에 펜타곤과 활동이 겹친 적이 많았다. 회사 분들에게 '후이에게 곡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 했고, 대기실에서도 (후이에게) '장난 반 진담 반' 그런 이야기를 했다. 저희를 위해 써준 곡이 '119'다"고 소개하며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119' 녹음할 때도 후이가 와서 12시간 가까이 디렉을 봐줬다. 다방면에서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VAV의 새 앨범 '포이즌(POISON)'에는 이별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그린 동명 타이틀곡 '포이즌(Poison)'을 비롯해 펜타곤 멤버 후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 '119' 등 총 5곡이 담겼다. 에이스와 에이노가 각각 '스위트 하트'와 '런웨이'의 작사 작곡을 맡아 기존에 VAV가 보여줬던 음악과는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타이틀곡 '포이즌'은 마치 독같이 변해버린 지독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새어 나오는 슬픔을 표현한 팝 발라드로,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가을 남자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사랑을 독(Poison)에 비유하는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으로, VAV의 치명적이고 슬픈 감성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한편 VAV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 '포이즌' 전곡을 발표한다. 오는 11월 18일 독일 쾰른을 시작으로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23일 프랑스 파리, 24일 영국 런던,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5개국에서 유럽 투어를 연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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