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20점' 흥국생명, 현대건설 꺾고 2승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맞아 완승을 거뒀더. 흥국생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0 25-14)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2승 1패, 현대건설은 1승 1패가 됐다. 흥국생명은 토종 스파이커 이재영이 제몫을 했다. 그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고 블로킹도 3개나 잡아냈다.

루시아(아르헨티나)와 김미연도 각각 13, 9점씩을 올리며 이재영 뒤를 잘 받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공격력에서 흥국생명에 밀렸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주포' 마야(스페인)가 11점에 공격성공률 32.25%에 그쳤다. 양효진과 고예림이 각각 9. 8점씩을 올렸으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승부처는 2세트가 됐다. 1세트를 비교적 수월하게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는 현대건설 반격에 주춤했다. 그러나 19-18 상황에서 고예림이 시도한 퀵오픈 공격이 아웃되면서 흐름은 흥국생명쪽으로 넘어갔다.

흥국생명은 김채연이 마야가 시도한 후위 공격을 가로막았다. 현대건설은 공격 범실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세트 후반 추격 동력을 잃었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

새트 초반 루시아가 연속 서브 에이스를 성공해 9-3까지 리드를 잡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세트 중후반에는 베테랑 미들 블로커(센터) 김세영이 상대 공격 가로막기에 이어 속공으로 득점에 성공해 20-14로 리드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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