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정만식, 이승기X배수지X장혁진에 총알 세례...유가족 막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만식이 이승기, 배수지에게 사살 명령을 내렸다.

26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김우기(장혁진 분)를 데리고 법정으로 향하는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통령(백윤식 분)은 경찰력을 동원해 차달건 일행을 막고. 차달건은 법원 앞에서 경찰들에게 포위된다.

민재식(정만식 분)은 경찰에게 "저들이 나오면 무조건 사살해라"고 명령하고, 확성기를 들어 "열 셀 동안 나오라"고 차달건에게 소리친다.

민재식이 수를 세기 시작하자 김우기는 두려워하며 차에서 뛰쳐나오고, 고해리, 차달건도 마지 못해 나온다.

그때 경찰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놀란 차달건은 "피해라"고 소리쳤다. 차달건 일행은 차 뒤로 숨었고, 그때 유가족 중 한 사람이 거대한 트럭을 타고 나타나 총알을 막았다. 그는 차달건에게 "어서 도망치라"고 소리쳤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