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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김준면 "허진호 감독 존경해 출연 결정…부모님도 좋아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이 영화 '선물'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준면은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선물'(감독 허진호) 특별상영회에서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다. 뒤에는 마음이 먹먹해졌던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해준 배우들, 선배님 고생 많았다. 감독님께서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김준면은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스토리에 마음이 끌렸던 것 같다"며 "허진호 감독님을 어려서부터 존경했는데, 부모님도 좋아하시는 감독님이다. 제가 출연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서 좋아하셨다. 신기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신하균 선배님을 제가 많이 좋아한다. 정말 많이 좋아해서 출연 한다고 했을 때 너무나 좋았다"고 덧붙였다.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 발랄 코미디. '덕혜옹주', '행복',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멜로 거장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타임슬립을 소재로 패기는 넘치고 잔고는 부족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신하균이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 상구 역을 맡아 엉뚱하고 진지한 신하균 표 코믹 연기를, 인기 아이돌 엑소의 리더이자 배우로서도 활약해 온 김준면이 패기 만렙 청년 하늘 역을 맡아 꿈을 향한 열정과 현실적인 고민을 가진 20대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보여준다.

재능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는 김슬기가 하늘과 함께 팀을 이끌며 꿈을 포기하지 않는 보라를 연기했으며, 영화 '엑시트'로 주목 받은 유수빈이 엉뚱한 상상력이 매력적인 소방관 영복 역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선물'은 28일 유튜브, 포털 등 온라인과 IPTV, 디지털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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