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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결혼, 장인은 작곡가 장욱조·처남은 탤런트 장희웅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민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장인은 레전드 작곡가인 장욱조 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김건모의 처남은 탤런트 장희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김건모가 내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가수 김건모. [조이뉴스24 DB]

김건모는 그간 교제해 온 연하의 여성 장모 씨와 내년 1월 말 결혼식을 치른다.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피아니스트로, 1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편곡을 전공한 뒤 이화여대 대학원을 마친 재원으로 아버지와 오빠도 대중문화계에서 이름을 알린 사람들이다.

김건모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작곡가 장욱조 씨의 딸이며, 배우로 활동 중인 장희웅의 여동생으로 확인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장 씨의 아버지는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인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출신 장욱조 씨로 방주연이 부른 '기다리게 해놓고',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또 장 씨의 오빠는 배우이자 프로볼러로 활동 중인 장희웅이다. 장희웅은 지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주몽', '선덕여왕', '마의',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내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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