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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증후군 뜻 들은 배우 선우선 "전세계 위해 기도한 적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램프 증후군' 관련 문제가 출제되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마지막 문제로 출제됐다.

배우 선우선은 "요즘의 현대 병이니까 이기적 병. 내 안에서만 내 안의 램프가 켜지는 것"이라고 답했고, 송은이는 "꿈과 목표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답했으나 모두 오답이었다. 선우선이 또 "게임에 빠져있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역시 정답이 아니었다.

 [사진=KBS ]
[사진=KBS ]

정답을 들은 선우선은 "그래서 나는 전세계를 위해 기도를 한 적이 있다. 지구가 갑자기 녹아서 빙하시대가 올까봐. 지금은 많이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램프 증후군이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을 지칭하는 말로, 과잉근심이라고도 한다. 중동의 설화집 '천일야화' 중 하나인 '알라딘과 요술램프'에서 유래됐는데, 마치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을 불러내듯이 근심, 걱정을 불러내 스스로를 괴롭히는 현상을 지칭하게 됐다.

최근에는 이 램프증후군을 이용한 공포마케팅이 등장하기도 했다. 자극적인 광고문구로 소비자를 불안하게 만들어 소비를 유발하는 기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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