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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컴백 타이틀곡은 '엄마 아리랑'…"국악 리듬 살렸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송가인이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담긴 '엄마 아리랑'을 택했다.

송가인은 이번 첫 번째 정규앨범 '佳人' 타이틀곡으로 국악 리듬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엄마 아리랑'을 택했고, 무협사극장르의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을 예고 한 바 있다. '엄마 아리랑'은 송가인의 강점인 국악을 극대화시켜 트로트와 만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송가인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더블 타이틀곡으로는 장윤정의 '초혼, '꽃'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임강현의 '이별의 영동선'을 택했다. '이별의 영동선'은 우리의 한과 혼을 담은 국악과 전통적인 트로트 리듬을 녹여낸 송가인표 전통 트로트다.

또 송가인은 모든 수록곡을 타이틀이라 생각하고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이 서려있는 음악을 선호하신다. 7080을 떠올리게 하는 '서울의 달'은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엄마의 따듯한 밥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어르신들이 무한 재생 하시면서 향수에 젖었으면 한다"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오는 3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개최하는 송가인은 첫 번째 정규앨범 '佳人'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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