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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귀수편', 오늘(7일) 개봉…전작 넘고 권상우 인생작 될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관객들을 만난다.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개봉된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정우성에 이어 권상우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권상우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자신을 사지로 내몰았던 내기 바둑판에 뛰어드는 인물 귀수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바둑의 세계로 깨닫게 된 냉혹한 세상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하며 전국의 바둑 고수들을 찾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활을 건 대국을 펼친다.

이 과저에서 권상우는 자신의 인생작인 '말죽거리 잔혹사'를 뛰어넘을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CG나 와이어,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는 권상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체중 관리를 해 8kg이나 감량을 했다. 그만큼 공을 들여 만든 액션 장면들이 귀수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이에 권상우는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귀수 외에도 똥선생(김희원 분), 바둑과 세상을 가르치는 허일도(김성균 분), 귀수와 악연 부산잡초(허성태 분), 죽은 바둑돌에 목숨 거는 외톨이(우도환 분), 상대방의 모든 걸 꿰뚫어보는 장성무당(원현준 분)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개봉 이틀 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흥행 1위 '82년생 김지영'과 할리우드 신작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등을 제친 기록이라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케 한다. 과연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전작을 넘고 권상우의 인생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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