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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의혹' 크레용팝 엘린, 사과 방송 예고…"모든 분께 사과드린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최근 '로맨스 스캠 의혹'에 휩싸였던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엘린이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로맨스 스캠'이란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표시하고 재력이나 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각종 이유를 들어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를 말한다.

지난 7일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엘린은 "저와 관련된 사건으로 피해를 보시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크레용팝 출신 가수 엘린. [정소희 기자]

그러면서 "내일 오후 2~3시경 제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사과드리겠다"며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앞서 엘린은 자신의 개인 계정 방송을 통해 크고 작은 선물을 받은 적은 있지만 3억원 어치의 선물을 받지는 않았으며, '영혼 결혼식' 등의 언급은 장난스러운 뉘앙스였고,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엘린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내 말과 행동으로 오해하고 상처받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을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엘린의 열혈팬이었던 A씨가 '전 유명아이돌 출신 여 BJ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해당 BJ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두 사람이 무슨 사이로 보이나"며 "지난해 8월 팬과 BJ의 사이로 알게 됐고, 이후 BJ에게 먼저 연락이 와 사석에서 만나면서 '단순히 팬, BJ의 관계라고 볼 수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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