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천정명, 텅텅 빈 냉장고 공개...MC들 당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천정명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천정명은 "방송을 위해 최대한 재료를 가져왔다"고 말했지만, 막상 냉장고 안은 많이 비어있어 MC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천정명은 "장을 그때그때 봐서 요리를 한다. 냉장고에 쟁여놓는 걸 싫어한다. 부모님 집이 차 타고 3분 거리다. 거기서 많이 요리를 해먹기도 해서 집에는 음식이 거의 없다"고 해명했다.

천정명의 냉장고에서는 데낄라. 소주, 안주용 재료가 많이 나왔고, 천정명은 "제일 많이 마셨을 때는 12시간 넘게 마셨다. 친한 형과 점심 약속에서 맥주 한 잔으로 시작했는데 새벽 2~3시까지 마셨다. 그런데도 정신 차렸었다"고 주량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