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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건설현장 한식 뷔페·반찬가게로 한 달 2억 매출 비결은?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12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한식 뷔페와 반찬가게를 결합해 한 달에 2억 원을 버는 갑부 이영숙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부천을 시작으로 시흥, 안산, 인천까지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영숙 씨는 한식계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허허벌판 공사현장을 개척해 지금의 성공을 누리게 된 '서민갑부' 영숙 씨의 산전수전기를 공개한다.

7년 전, 작은 반찬가게를 창업한 영숙 씨는 그럭저럭 수입을 내며 가게를 운영해 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동네 장사의 한계를 느낀 어느 날, 영숙 씨는 상권이 거의 없던 공사현장에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서는 김밥 집을 보게 되었다. 또 손님 대부분이 근처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밥다운 밥을 먹는 것에 목말라있던 근로자들이었던 것.

 서민갑부 한식뷔페·반찬가게 [채널A]
서민갑부 한식뷔페·반찬가게 [채널A]

예상대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기존의 함바집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8가지 반찬과 후식까지 무한으로 제공되니 오픈 한 달 만에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기 시작했다.

여기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매장 한쪽에는 ‘숍 앤 숍’ 개념으로 반찬가게를 운영해 매출을 더욱 상승시켰고, 오픈한지 5개월 만에 월 매출 9천만 원의 신화를 쓰게 됐다.

이후 1호점이 자리를 잡아갈 무렵, 영숙 씨는 한 부동산 관계자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되는데, 아직 상권이 만들어지지 않은 신도시의 비어있는 상가에 입주해주면 8개월간의 월세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영숙 씨의 가게가 입점한 뒤, 거짓말처럼 커피숍과 편의점 등 주변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비어있던 상가가 6개월 만에 꽉 들어차며 거리 전체가 활기를 띠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영숙 씨는 2년 6개월 만에 점포를 4개까지 늘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듯 그녀가 성공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주변의 도움뿐 아니라 자신만의 사업 철학이 이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는데,

주변의 비웃음을 이겨내고 당당히 성공을 거둔 영숙 씨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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