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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 황치열, 남다른 재력 인증 "열심히 하니 돈 쌓여있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황치열이 '괴팍한 5형제'에 출격한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3회에는 황치열이 사촌형제로 등판해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과 줄 세우기 토크를 펼친다.

황치열 [사진=JTBC]
황치열 [사진=JTBC]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치열은 꾸밈없이 진솔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치열은 '돈'에 대해 "열심히 하다 보니 쌓여있더라"라며 은연중에 대부호(?)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놓칠세라 김종국은 "장훈이 형도 '쌓여있다'는 표현은 안 쓴다"며 황치열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황치열과 김종국은 끈끈한 형제애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린고비인 두 사람이 근검절약으로 의기투합한 것. 김종국은 "화장실에서 휴지 두 칸 쓰는 애"라는 서장훈의 폭로에 "두 겹은 안 뚫린다"고 주장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또한 김종국은 "호텔에 가면 수건은 딱 한 장 쓴다"며 화장실 철학에 이어 철저한 욕실 철학까지 공개했다. 이에 황치열은 "나 같은 사람이 많이 없겠거니 했는데"라며 격한 공감을 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황치열은 '옛날사람' 굴욕을 당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2부 '괴팍한 5지선다'에 출연한 솔비와 허영지가 5형제를 향해 '너튜브 구독자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 때 황치열이 되려 "너튜브가 뭐에요?", "섬네일은 뭐에요?"라고 물어 솔비-허영지를 당혹케 했다고 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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