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베트남, UAE 꺾고 WC 최종예선 진출 청신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베트남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 UAE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43분 터진 응 우옌 티엔린의 선제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2차예선 4경기 3승 1무를 기록, 승점 10점으로 G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태국(승점 7)에 승점 3점 앞서며 최종예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박 감독은 베트남을 이끌고 지난해 스즈키컵 우승, 올해 2019 아시안컵 8강 진출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최근 3년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베트남 축구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은 A~H조 1위와 2위팀 중 상위 네 팀에게 최종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베트남은 오는 19일 홈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차예선 5차전이 최종예선 진출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는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우위다. 베트남은 2차예선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차예선 첫 경기였던 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태국은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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