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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로트 신인' 유산슬…정체를 알고 보니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가수 유산슬이 18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방송인 유재석의 예명이다.

그는 1일 KBS1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 유산슬 이름으로 특별 출연했다.

유산슬은 "제가 방송인 유재석이 맞다. 하지만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로 영광스럽게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이 시간에 생방송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방송에 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린다"고 밝혔다.

 [네이버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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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 박상철은 "개그맨 유재석은 잊으시라. 오늘은 트로트 대형 신인 유재석일 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산슬은 "사실 개그도 하고 있다"고 해 주위를 웃겼다.

가수 진성으로부터 지도를 받은 유산슬은 올해 '진건읍민 노래자랑'에서 '안동역에서'를 수준급의 실력으로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유산슬은 지난 16일 네이버 NOW. '6시 5분 전'에 출연해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음원 전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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