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오늘(21일) 개봉…사전 예매량 110만 '신드롬의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가 드디어 국내 관객들을 만나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개봉 날인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예매율 92.7%라는 압도적인 수치와 사전 예매량 110만 장을 돌파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사전 예매량 110만 장 돌파는 역대 국내 개봉작 중 '어벤져스' 시리즈의 뒤를 잇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역대 국내 개봉 애미메이션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는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려온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본격적으로 시작될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층 성장한 캐릭터들의 새로운 여정을 통해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을 배경으로 새롭게 탄생한 붉은빛 아렌델 왕국의 환상적인 비주얼부터 모두가 궁금해 해온 엘사의 힘의 기원,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귓가를 울릴 황홀한 OST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담았다. 이에 역대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 1위에 빛나는 전편을 뛰어넘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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