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김정현, 비밀 가득한 사업가 변신…옴므파탈 매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랑의 김정현' 김정현이 비밀에 싸인 영 앤 리치 사업가로 변신, 옴므파탈 캐릭터를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으로 분한 김정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극중 김정현은 사람을 홀리는 화려한 언변으로 재벌가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하는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았다. 구승준은 타고난 두뇌와 뻔뻔함이 매력적이지만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사업가 혹은 사기꾼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로 윤세리와는 과거의 스캔들로 인해 얽히고설킨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슈트 핏을 과시하는 김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여유로운 표정과는 사뭇 다른 그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되면서 비밀에 겹겹이 싸인 캐릭터를 과연 그가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12월 1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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