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권인하 "커버곡 선정? 동료 부탁 많아 아들에 맡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권인하가 커버곡 선정은 아들이 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권인하는 최근에 유튜브에서 커버곡 영상으로 유명해진 근황을 전했다.

권인하는 "10대, 20대 젊은 친구들이 알아보더라. 이게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선배님이 커버하면 그 곡이 요즘 대세구나 싶다"고 말했고, MC들은 "석훈씨 곡도 커버했냐"고 물었다. 김석훈은 "한번도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권인하는 "주변 지인들이 너무 부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커버곡 결정은 아들에게 맡겼다"며 "아들이 일반 직장인인데, 편견 없이 해준다고 해서 맡겼다"고 말했다.

이에 같이 출연한 윤도현은 "아들 좀 소개시켜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권인하는 "네 곡은 내가 해주지"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