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는형님' AOA, 이유 있는 재출연…8년전 흑역사까지 다 털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아는 형님'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컴백을 앞둔 그룹 AOA가 출연했다. 약 2년 10개월만에 '아는 형님'에 재출연한 AOA는 이날 여전히 털털하고 엉뚱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아는형님' AOA [사진=JTBC]
'아는형님' AOA [사진=JTBC]

지민은 "'퀸덤' 파이널 경연 때 멤버들에게 '바지 터지게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가 진짜 바지가 터져버렸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고, 찬미는 "활동할 때와 안 할 때 사이즈가 달라 똑 같은 옷을 2~3개씩 산다"고 솔직하게 말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AOA는 흑역사가 된 '천사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나는 "'유리잔을 연주하는 천사 '유나리아'입니다' 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흔들려' 활동 때 실제로 천사 날개를 달고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날개가 커서 부딪혔다"라고 밝히며 천사 콘셉트의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AOA는 8년 우정의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연습할 때 언니들이 춤을 자꾸 덜어낸다" "지민의 집이 AOA의 사랑방이라 자주 놀러 간다" "지민이 키가 작아서 멤버들이 자꾸 센터로 세운다"라고 생활 속 에피소드를 구석구석 폭로하며 오래 가는 팀의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AOA는 26일 컴백하는 신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우아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AOA는 26일 새 앨범 '뉴 문(NEW MOON)'을 공개한다. 이번 AOA는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MOON HUNTER) 콘셉트를 내세워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신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는 AOA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AOA의 새 앨범 '뉴 문'의 음원과 타이틀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뮤직비디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는형님' AOA, 이유 있는 재출연…8년전 흑역사까지 다 털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