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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구하라 측 "유족·지인, 심리적 충격…조문·루머 자제 부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 측이 사망과 관련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하라 측은 24일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라며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구하라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이어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인 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한류를 이끄는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카라 해체 후 구하라는 솔로 활동은 물론 연기와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공방으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구하라는 팬들의 지지와 응원에 힘을 얻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월 국내 연예기획사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구하라는 지난 6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소속사는 없는 상태다.

지난 달 절친 설리의 사망으로 힘겨워하던 구하라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오히려 위로하며 의지를 다졌으며,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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