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아역배우 시절 월 2000만원 수입, 아홉살도 세금 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이재은이 과거 수입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과거 잘나가던 아역배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재은은 아역배우였던 게 싫었다고 고백하며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재밌지도 않았다. 친구들 생각이 거의 안 난다. 아역배우들이 더 외롭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자신의 연기 고민을 묻는 질문에 "이혼 후 여자로서 어떻게 살까 고민도 있고 공백기도 길어서 일적으로도 막막하다"며 "아역 출신은 이미지가 강해서 큰 작품으로 자리잡지 않으면 (이미지 변신이) 힘들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