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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날 사랑할 수 없어서 미안해"…日 언론, 마지막 메시지 공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고(故) 구하라의 생전 마지막 메시지가 일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주니치 스포츠를 비롯한 일본의 연예 매체는 28일 오후 고 구하라의 생전 마지막 메시지의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고 구하라가 지난 24일 사망 당시 발견된 메모에는 앞으로의 일정과 함께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이 메시지가 사실상 고 구하라의 유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고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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