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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 도미니카공화국 그레이스 엄마 삼남매…순두부찌개 폭풍 먹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삼남매가 화려한 명동 밤거리에 감탄하며 본격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삼남매가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방송인 그레이스가 새로운 호스트로 등장했다. 그레이스는 미국에서 한류 톱스타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 최근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그레이스의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해의 섬나라로 아름다운 해안이 펼쳐져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곳. 지상낙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머나먼 한국으로 초대받은 친구들은 바로 그레이스의 엄마 마리벨, 이모 알레, 삼촌 호세였다. 평균 나이 59세의 남매는 사랑하는 딸이자 조카인 그레이스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직접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레이스는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삼촌 호세를 뒤로하고 공항에서 어머니 마리벨과 이모 알레이다를 맞이했다. 그레이스는 긴 비행으로 힘들었을 어머니와 이모를 위해 찜질방으로 향했다. 이들은 바로 불가마 방에 들어가 지쳤던 몸을 위해 휴식을 취했고, 모두 찜질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알레이다는 "느낌이 좋다"며 좋아했다.

뒤늦게 한국에 도착한 삼촌 호세는 홀로 숙소 찾기에 나섰다. 그는 도움을 받아 명동에 위치한 숙소를 찾는 데 성공했고 가족들을 만나 기쁨의 포옹을 나눴다.

호세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형제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명동 투어에 나섰고, 화려한 명동 밤거리에 감탄했다. 배가 고파진 이들은 슈퍼와 음식점에 들어가려했지만 닫힌 문을 보고 영업이 마감된 것이라 오해해 계속해서 발길을 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에 들어간 세 사람은 번역기의 도움으로 순두부찌개를 주문하는 데 성공했다. 마리벨과 알레이다는 찌개에 밥을 말아 먹으며 부드러운 두부 식감에 만족했다. 호세는 입맛이 없어 밥을 먹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두 자매가 순두부찌개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자 "그건 계란이야?"라면서 은근슬쩍 찌개를 맛 봤다. 결국 찌개 맛에 푹 빠진 호세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아플 때 이런 국이 좋을 것 같다", "감기나 호흡기에 좋을 것 같다"며 첫 식사에 만족감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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