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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멋있다"…최강창민, '양식의 양식'도 팬클럽 만든 '바른 청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최강창민처럼 겸손하고 바른 청년은 없을 것", "모두가 최강창민의 팬클럽이 됐다."

'양식의 양식' 출연자들이 앞다투어 최강창민의 인성과 열정을 칭찬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원섭 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 백종원,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 채사장이 참석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5명의 출연자들은 '양식의 양식'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비롯해 6개월 간의 촬영 동안 힘들었던 점, 촬영하면서 새롭게 배운 점 등을 밝혔다. 그 가운데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부분이 바로 최강창민의 바른 성품이었다.

정재찬은 "최강창민은 TV 안과 밖이 똑같다. 정말 겸손하고 바르다. 이렇게 바른 청년을 본 적이 없다.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마라탕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저에게 마라를 가르쳐준 선생님이 최강창민이다.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음식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최강창민 덕분에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현준 역시 "제가 간장게장을 못 먹는다. 그걸 처음으로 먹게 해준 분이 최강창민 선생님이다. 저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데 미슐랭인 줄 알았다. 발효음식에 대한 장벽을 깨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든 것이 멋있다. 우리 모두가 최강창민 팬클럽이 됐다"고 덧붙였다.

"배우려는 마음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힌 최강창민은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머지 4명의 전문가들에게 거듭 "왜죠?"라고 물어보며 '질문 요정'에 등극했다. 매 순간 넘치는 호기심과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다는 것.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최강창민은 "최근에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요리, 재료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이탈리안 음식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실버스푼'이라는 책을 샀다"며 "천 페이지가 넘는데 40대까지 하나하나 해보는 걸로 목표 삼아 배워보고 싶다"며 요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에 백종원은 "최강창민이 음식을 정말 잘한다. 제가 국수를 좋아해서 국수 얘기를 많이 했다. 국수에 조예도 깊더라. 나도 놀랐다"며 "방송 보면 창민이 국수요리를 하는 게 나온다. 아마 짜장면 만드는 것이 나올 거다. 이 프로그램 하면서 최강창민의 정말 색다른 면을 봤다. 전문가 못지않게 한다"고 칭찬했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양식의 양식'은 한식이 가진 무궁무진한 비밀을 풀어 놓는 신선한 콘셉트의 전무후무한 음식 프로그램으로, 8부작으로 제작됐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음식을 뜻하는 일용할 양식의 '양식'(糧食)과 예술의 사조나 스타일을 가리키는 양식(樣式), 올바르고 좋은 지식을 뜻하는 양식(良識)을 포함한다. 다양한 음식의 형태를 조명하고 다방면의 지식을 공유하겠다는 제작진의 야심찬 포부가 담겼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까지 약 6개월 간 6개국, 13개 도시, 100여개의 레스토랑을 탐방한다. 세계 여러 음식 문화를 체득하며 한식과의 관계성을 추리하는 대장정을 펼친다.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신기한 한식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허기진 배와 마음까지 든든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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