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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진영이 '아는 형님'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박진영과 트와이스 다현, 나연이 출연했다.

박진영은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JYP 식구들이 나온 예능을 다 모니터했는데, 두 사람이 예능을 제일 잘하더라. 다현은 사석에서는 안 웃긴데, 예능만 나오면 돌변하더라. 나연은 사석에서부터 웃기다. 우리가 JYP 예능 3인방이다"고 말했다.

이에 다현은 "우리가 예능 3인방인 거 오늘 처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진들은 "본인이 천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뇌 구조가 보통 사람과 다르다. 20대 때 처음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왼쪽 뇌에 피를 공급하는 핏줄이 하나 없다고 하더라. 대신 오른쪽 핏줄이 두배라 피가 오른쪽에 갔다가 왼쪽에 간다. 뇌가 기형인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오른쪽 뇌가 창의력을 관장하기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저작권료 효자곡에 대해 "요즘은 트와이스 곡들이다. K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어서 전세계에서 돈이 들어온다. 그 전에는 '노바디'였다. 말도 안되게 많은 돈이 들어온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