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김포 토종닭매운탕 '전설'…진주 한우모둠곱창전골·영등포 튀김족발 '대박'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2TV 생생정보'가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32년 전통 겨울의 맛 복어 요리 한 상 & 26년 전통 토종닭매운탕 맛집을 찾아간다. 또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9가지 부위 듬뿍 한우모둠곱창전골 & 바삭해서 더 맛있는 튀김족발 맛집의 놀라운 맛의 비밀에 대해 알아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의 주인공은 32년 전통 겨울의 맛 복어 요리 한 상 & 26년 전통 토종닭 매운탕이다.

복튀김의 경우, 느끼한 맛이 나지 않으며 간장에 찍어 먹으면 복어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복회는 다른 복어 요리집과 다르게 두툼하게 썰어 한 입에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꼬들꼬들하게 식감이 좋다고 한다. 복불고기는 이 가게만의 특제 소스와 미나리, 버섯 등과 함께 나오는데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낸다. 안에 들어있는 복어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후문이다.

이 맛집을 찾은 한 블로거는 "수원에서 복요리를 가장 잘하는 집"이라며 "회식 등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라고 극찬했다.

26년 전통 토종닭매운탕 맛집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있다. 대표 메뉴는 옻닭, 토종닭백숙, 능이버섯백숙, 닭매운탕, 장닭 등이다.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직접 기르는 토종닭을 잡아 요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잡내도 없고 싱싱한 맛을 자랑한다.

또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닭을 잡아 조리하기 때문에 닭간, 닭염통도 함께 먹을 수 있다. 먹기 좋게 손질해서 나오기 때문에 손님들은 소금에 찍어 먹기만 하면 된다.

손님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닭매운탕은 얼큰한 맛을 내는 특제소스와 산닭이 만나 극강의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닭고기 사이에 까지 양념이 잘 스며들어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는 9가지 부위가 듬뿍 들어있는 한우모둠곱창전골과 바삭해서 더 맛있는 튀김족발 맛집을 방문한다.

한우모둠곱창전골 맛집은 경상남도 진주시 충의로에 위치해있다. 대표 메뉴는 금산골 갈비탕, 한우곰탕, 한우도가니탕, 한우모둠곱창전골, 한우설렁탕 등이다.

이 가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한우모둠곱창전골이다. 특제소스가 들어간 한우곱창전골은 얼큰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서비스로 육사시미도 함께 나오는데 전골 국물에 익혀 먹으면 맛을 배가시킨다는 후문이다.

이 음식점을 찾은 한 블로거는 "한우모둠곱창전골을 다 먹은 뒤 볶음밥을 시켜 먹으면 배부르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다음으로 찾아가는 튀김족발 맛집은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에 있다. 대표 메뉴는 꽈리튀김족발, 그믐족발·앞다리, 그믐족발·뒷다리, 매우면 등이다.

이 가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끄는 메뉴는 족발과 꽈리고추를 함께 튀긴 꽈리튀김족발이다. 고추는 하나도 맵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알싸한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함께 먹기 좋다고 한다.

튀김족발을 직접 맛본 한 블로거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고 호평했다.

이날 방영되는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에서는 가수 이자연의 고향 경상북도 군위군 편으로 꾸며진다. 화산마을 전망대, 대율리 한밤마을 등 여러 명소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저녁 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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