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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 "엄마가 한국인, 뉴욕에서 바텐더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다재다능 '맥형'으로 거듭났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알베르토 몬디, 샘 오취리와 만났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 출신 배우. 알베르토 몬디는 샘 오취리,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만나 고향 이탈리아에서 한식당을 차릴 계획임을 밝혔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후 주방도구부터 전문 주방기기까지 없는 게 없는 현지 한식당에 놀라움을 표한 그는 모든 물건의 위치를 깔끔하게 정리를 마친 후에야 요리를 시작했다. 또 예능 초보로서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어떤 메뉴를 팔지 고민 끝에 오징어순대, 김치찌개, 모둠전, 떡갈비를 팔기로 결정하고 요리연구가를 찾아가 비법을 전수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틈만 남면 셋이 모이거나 또는 각자의 집에서 요리 연습을 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공항까지 마중 나온 알베르토 부모님과 함께 알베트로 집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세 사람은 영업 전 시식회에서 쓸 재료들을 사기 위해 아침 일찍 베네치아의 리알토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이들은 시장에서만 70만 원어치를 구매하며 미라노의 큰손으로 빙의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이 나오고 가족들과 친구들은 세 사람이 만든 한식을 먹으며 각자의 의견을 말했다. 특히 처음 한식을 맛본 알베르토 친구 마테오는 처음 먹어본 오징어 순대에 대해 솔직한 평을 해 세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시식단이 떠난 후, 세 사람은 시식단의 의견을 수렴해 레시피를 보완하고 다음날 쓸 재료 준비를 하며 개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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