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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글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일어설 것"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유승준이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후 유승준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We Cooking!!! 두둥!!! 내일 드디어 Westside Story first episode upload 하는 날이에요"라며 "소통할 수 있고 소소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수 유승준. [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 [유승준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유승준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서 그리고 오늘까지 저를 지켜주는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지난달 16일 유승준이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하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파기환송심은 LA총영사관이 유승준 아버지에게 전화로 처분 사실만 통보했고, 구체적인 이유를 적은 처분서를 작성해주지 않은 건 문제라고 봤다. 또 13년 7개월 전 법무부가 내린 입국금지 결정만 고려한 채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한편 외교부는 "대법원에 재상고하여 최종적인 판결을 구할 예정"이라며 "향후 재상고 등 진행 과정에서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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