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소시오패스가 5일 대중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소시오패스는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거침없이 하는 인물을 의미한다. 이 인물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유형이다. 주로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고 특별히 눈에 띄지 않지만 사이코패스에 비해서는 그 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경일 교수는 최근 tvN '어쩌다 어른'에서 "사이코패스는 더 무서워보여도 확률이 낮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인구 100명 당 4명이 나온다"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시오패스 유형의 인간을 만나도 대부분은 그 사람을 잊는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소시오패스 구별법으로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만약 부모님이 쓰러져서 구급대원을 불렀는데 그 순간 그 사람이 '왜 나에게 먼저 말을 하지 않았냐'라고 따져 묻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예시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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