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판빙빙은 누구?…2017년 중화권 연예인 최고 수익 2위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范氷氷.38)의 임신설이 제기돼 화제인 가운데, 그가 누군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6년 드라마 '파워풀 우먼'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판빙빙은 1998년 '황제의 딸2'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양귀비의 대당부용원', '금대반', '무미랑전기'에 출연했다.

특히 판빙빙은 지난 2017년 중국 연예인 최고수익 부문에서 성룡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대만 일간 자유시보(인터넷판)는 지난 5일(현지시각) 중국 매체를 인용해 "지난 4일 중국 베이징(北京) 공항 출국장에서 판빙빙이 나타났는데 헐렁한 검은색 외투로 가렸지만 나온 배를 완벽히 감추지 못해 임신설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판빙빙의 소속사는 즉각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같은 날 저녁 웨이보 계정을 통해 "많이 먹은 것이 문제"라며 "외국 음식은 열량이 높으니 열심히 일하며 식사량도 조절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