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U2, 통일·여성 위한 메시지 감사…韓공연 성공 축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밴드 U2의 한국 공연 성공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록밴드 U2의 리더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와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 U2 보노 [사진=문재인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노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U2 한국공연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훌륭한 공연뿐 아니라 공연 도중 남북 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메시지를 내주셨습니다. 특히 아직도 완전히 평등하다고 볼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서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는 아무도 평등한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공감하며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U2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 스크린에는 최근 사망한 설리, 한국에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 일제강점기 여성해방을 주창한 나혜석 화가, 한국의 대표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올해 BBC 선정 '세계여성 100인'에 든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얼굴이 등장했다.

한편 세계 각국의 사회적인 이슈에 음악으로 적극 개입하는 '행동파 록그룹'으로 유명한 U2는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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