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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배우 백세리, 2년만에 이채담과 재회…"외톨이로 지낸지 오래됐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전직 성인배우 백세리가 '아이콘택트'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돌연 방송에서 은퇴하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두 번째 주인공으로 6년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출연해 눈 맞춤 할 상대로 성인배우 동료였던 백세리를 언급했다. .

 [체널A 방송화면 캡처]
[체널A 방송화면 캡처]

2년만에 이채담과 재회한다는 백세리는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직 영화배우로서 수십 편의 영화를 찍었던 배우 백세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10년 전에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받았다가 돈을 벌려고 이 직업을 선택했다. 아무것도 쳐다보지 않고 오직 일만 했다. 그런데 그런 쪽으로 연기한 게 지금의 나를 발목 잡지 않았을까, 돈 욕심에 노출과 관련된 일만 한 것 아닌가 싶더라"고 말했다.

은퇴 후 잠적한 백세리는 "그 시절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친구를 만난 적 없이 외톨이도 지낸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백세리는 "아빠가 암치료 중이셨고, 가서 농사도 도와드리고 그러면서 딸로서 가족과의 교류가 다시 생기면서 신경 쓰였다. 내가 노출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했으면 어땠을까. 내가 너무 돈만보고 달려왔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최근에 사람들이 악플을 달아 놓는 것을 천천히 읽다 보니까. 복합적으로 터진 것 같다. 난 악플이 달리면 아프더라. 심한 악플을 보면 자괴감이 든다. 왜 나에게 돌을 던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세리는 "내가 널 시기질투해서 네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악플을 보고 더 폐쇠적으로 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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