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여자' 조여정, 김강우 도움 돈 찾았다 '공조 시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여정이 김강우 도움으로 돈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KBS '99억의 여자'에서는 이재훈(이지훈 분)이 목격자 유미라(윤아정분)를 청부 살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미라는 이재훈과 정서연(조여정 분)이 돈더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봤고, 이재훈이 밀어 식물인간이 된다. 이재훈은 술집에서 만난 남자를 통해 청부 살인 업자를 고용해 병원에 입원한 유미라를 살해한다.

이 사실을 안 정서연은 이재훈을 찾아가 "네가 죽였지?"라고 분노했고, 이재훈은 "이제 우리 만나지 말자"고 배신을 했다.

정서연은 강태우(김강우 분)에게 전화해 "나 좀 도와달라"고 말하며 "내가 전해줄 게 있다"고 한다. 그때 홍인표(정웅인 분)가 들어와 정서연의 목을 졸랐다. 이재훈 회사 납품 건이 무산되자 분풀이를 한 것.

정서연은 홍인표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홍인표가 아끼는 모형 배를 벽에 던졌다. 통화 중이었던 강태우는 놀라 정서연을 찾아오고, 홍인표에게 정서연의 행방을 묻는다.

이미 홍인표가 정서연을 회사 냉동고에 가둬놨던 것. 강태우는 홍인표를 제압해 장소를 알아냈고, 정신을 잃어가는 정서연을 구해냈다.

정셔연은 강태우 동생이 남긴 열쇠를 넘겨줬고, 강태우는 이재훈이 숨겨놓은 돈을 찾게 도와줬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