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강다니엘 측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프로듀스101 시즌1 갤러리' 폐쇄를 요청했다.
강다니엘 법무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다니엘 측은 "'프듀2' 갤러리에는 현재 수백만 개의 게시물이 공개적으로 게시되어 있는데, 이 중 상당수의 게시물은 강다니엘을 비방하며 그의 사회적 평가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명예 훼손적 허위사실"이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프듀2' 갤러리 폐쇄를 요청하는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비방 목적의 악성 게시물 발견 시 해당 게시물 삭제, 게시 중단, 접근 차단 등의 조치를 비롯해 인터넷 게시판 폐쇄까지 요구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강다니엘은 악성댓글 작성 및 허위사실로 루머를 유포하는 이들을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지난 9월 초 당사 자체 수집 데이터와 제보 전용 계정으로 보내주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을 선별해 1차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데 이어 16일 추가 선별 자료를 통해 2차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절대적 합의 및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4일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활동 소화가 어렵다고 밝히며 컴백 활동을 중단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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