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1년에 한 번 만 나오는 파운드케이크의 맛은 어떨까.
지난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 서울 동교동의 파운드케이크가 화제다.
이곳은 이색적인 방식으로 반죽을 해 케이크를 만드는데, 얼그레이부터 흑임자까지 다양한 종류의 파운드케이크가 완성되는 족족 완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운드케이크 달인이 전한 최고의 인기 메뉴는 슈톨렌 파운드케이크. 1년 중 12월 딱 한 달 동안만 판매하는 케이크로 달인은 무려 1년 전부터 속재료를 준비한다고 한다.
견과류를 럼에 1년 이상 절인 다음 숙성된 견과류를 파운드케이크에 촘촘히 넣으면 고소한 향이 가득해진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와 고소하고 씹는 맛이 매력적인 견과류의 조합은 환상 그 자체라는 평가다.
손님들은 "일반 파운드케이크는 버터 맛 정도만 느껴질 수 있는데 이곳은 일단 부드러워서 좋고, 안에 재료 맛이 느껴지는 편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k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