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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자신 이름 딴 레스토랑 떠난다…"이해관계 탓"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최현석 셰프가 정든 레스토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레스토랑 직원들과 셰프 최현석이 이별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최현석은 레스토랑 크리스마스 메뉴 테이스팅을 마친 뒤 직원들과 송별회를 가졌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가 레스토랑을 그만두는 이유를 궁금해하자 최현석은 "같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서 그만 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요리사들은 본인이 직접 돈을 내서 레스토랑을 차리지 않는 이상 저런 일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어 더이상 내가 근무를 할 수 없다. 지난 3년간 열심히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사진=KBS]

최현석은 마지막에 직원들에게 더치페이를 하자며 장난을 쳤으나, 직접 회식비를 계산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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