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인교진·황광희·이용진, '끼리끼리' 출연…"히든카드 1人 남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명수와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 합류한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측은 30일 "박명수,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인원수가 많은 만큼 더 큰 웃음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끼리끼리'는 장성규와 이수혁, 은지원, 하승진, 정혁 등의 출연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장성규는 '2019 MBC 연예대상' 수상소감 중 "제가 내년 '끼리끼리'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고정으로 MC를 맡게 됐습니다. 끝까지 낙방하지 않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며 남다른 출연 각오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시상자로 등장한 이수혁 또한 '끼리끼리'를 언급,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박명수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그동안 거침없는 입담, 종잡을 수 없는 리액션 그리고 다른 출연자들과의 예상치 못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예능인. 그가 '끼리끼리'를 통해 어떤 성향의 출연자와 어우러질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 중인 인교진, '저세상 텐션'의 원조 황광희, MBC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이용진 등의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이로써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까지 9명의 출연자가 공개됐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1명의 '히든카드' 출연진도 있다고 예고해 과연 그의 정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내년 1월 일요일 밤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